[감성리뷰] 책에서의 140자 짧은 공감 - 인생

2010-09-15   조회수 : 7386

`도쿄에 올라와서 기숙사에 들어가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을 때, 내가 해야할 일은 한가지 밖에 없었다. 모든사물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 것, 모든사물과 나 자신 사이에 적당한 거리를 둘 것, 그것 뿐이었다.` -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中

 

험한 세상에 굽이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 때로 차 한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그런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 배은미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中

 

가끔은 빈둥거릴수있는 자유를 자신에게허락하라.만일 빈둥거리다 영원히 뒤처질것이두렵거든 자신을믿어라.일중독자인 당신은 어느정도의 휴식을 취한후에는 다시일에 열중할수있는사람이다.왜냐면 당신은 그런사람이고 또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서른살이심리학에게묻다`中   

" 쿨하다는 것은 한없는 상남함이야. 그것은 질척대는 삶의 중력권 밖에 있다는 얘기거든. 그건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허락되지 않는거야. 살기 위해서는 일상에 신음하기 마련이니까. " - 김별아 `이상한 오렌지` 中

머물기에는 갑갑하고 떠나기에는 아쉬운 이 곳. - `도시심리학` 中

 

세상을 다 알려고 하지 말라.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된다. - Atta Kim

 

달콤한 슬픔의 메신저, 비올리스트 ‘Richard 용재 ONe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