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내 일상생활에 들어온지 약10년좀 넘게 된것 같다. 인터넷으로 쇼핑도하고 은행업무도 보고 일도하고
어렸을때는 생각만해도 과연 그런시대가 올까란 의문과 먼 미래의 얘기겠지 했던 생활이 이젠 아무렇지 않은
내일상이 되어 버렸다.

현재 내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이 없으면 과연 살 수 있을까? 가끔 회사에서 인터넷이 꺼지는 때가 생기면
전화도 안되고 메일체크도 안되고 거의 일이 올스톱되고 농담삼아 퇴근하자란 말이 나올정도로 인터넷이
안되면 현재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까지 됐다.

회사생활은 말할 것도 없이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이동 중에도 인터넷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렇듯 이미 내 일상에서 인터넷을 빼고는 생활할 수 없는 지경에 와 있는데 더더욱 인터넷이 없으면 못살
그런 시대로 바로 앞으로 도래한듯 하다.

구글 TV가 소니에서 세계처음으로 출시되었다. 구글TV가 무엇인가.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능을
TV를 통해서 모두 할 수 있다는 것 아닌가. 그게 뭐 어째서라고 생각한다면 뭐라고 할 말 없겠지만
생각해 보라 요즘 한창 인기있는 '대물'을 보고 있는데 친구가  메신저로 "뭐해?"라고 물음이 오면서 수다가
시작된다 고현정이 어떠니 이혼이 어쩌니 얼굴이 어쩌니.. 간단한 예지만  이런 컴퓨터로 했던 일상적이 생활이
이젠 리모컨을 통해 TV에서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뿐인가 게임, 화상전화, 날씨정보, 주식정보, 금융정보
등등 TV를 통해 안되는게 없는 것이다. 52인치 대형화면으로 화상전화를 한다. 이거뭐 어렸을적 만화영화
우주선에서 많이 나왔던 장면 아닌가

이쯤되니 난 이런생각이 든다. 과연 컴퓨터가 필요한가? 스마트폰으로도 컴퓨터의 모든 기능이 가능해 질테고
거기다가 TV에서도 컴퓨터 기능이 다 가능해 질텐데 이제 정말 컴퓨터는 컴퓨터로 먹고 사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별로 필요가 없어지는 시대가 아닌가.

컴퓨터 뿐인가.. 전화기, 게임기, 음향기기, 영상기기, 케이블 TV 등등 서서히 그들만의 고유 영역이 흔들리고 있는 듯 하다.

구글TV, 애플TV 과연 언제 우리나라에서 판매가 될 지 모르겠지만 빨리 보고 싶다.

일단 그전까지 난 컴퓨터를 사지 않으련다.

아래는 구글TV에 대한 내용인데 블로그에서 발췌했다.

 

 

3. 신개념 TV용 어플리케이션 : 구글 TV는 아마존 주문형 비디오 애플 리케이션처럼 넷플 릭스, 트위터, CNBC, 판도라, 냅스터, NBA 게임 타임이 우선적으로 런칭됩니다. 내년 초에는 안드로이드 시장에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이 구글TV에서 작동합니다.

4. 휴대전화 = 리모콘 : 당신의 안드로이드 휴대폰이나 아이폰은 구글 텔레비젼에서 제어하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색 목소리를 사용하고 심지어 동일한 TV를 제어하는 데 여러 개의(가족의) 휴대폰을 모두 콘트롤이 가능합니다. 이제 더 이상 리모컨 전쟁이 필요없습니다.

5. Video Fling(던지기) 기능 제공 : 핸드폰에서 좋은 웹사이트를 보다가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구 요? 그럼 단지 “Fling”버튼만 누르면 당신이 보고 듣고 하는 핸드폰의 화면을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6. 최적화된 유튜브 재생기능 :  YouTube는 웹상에서 최고의 미디어 채널이지만, TV에서는 더욱 좋을 수 있습니다. 유트브를 느긋하게 앉아서 클릭하지 않고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지 앉아서 당신이 좋아하는 유트브 콘텐츠를 HD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당신도 TV상의즉시 새로운 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7. TV화면과 브라우저를 동시에 이용 가능:  GoogleTV를 이용하면, 당신은 웹과 응용 프로그램과 TV화면을 같은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풋볼 경기 상항을 확인하면서 TV로 경기를 보고 동시에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를 하거나 온라인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너무나 쉽게 PIP모드를 웹또는 영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8. 음악과 이미지 이용하기 : napstar를 통해 당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TV를 통해 아무때나 들을 수 있고 TV의 큰 화면을 통해 이미지들을 즐 기수 있습니다. 피스카나 플리커등의 사이트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