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RIZ 김영미입니다”

기획 1팀, 제작 1팀.. 딱딱한 팀명 대신 우리 스스로 칭하는 팀명! 바로 TRIZ이다.

Black Label, AI, RGB 등 단어를 보면 어떤 뜻인지 대충이라도 알 수 있는 팀이 있는가 하면,

매번 팀명의 뜻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당.하.는. 팀도 있다.

“TRIZ가 무엇인가요”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이론”

“TRIZ의 약자가 무엇인가요”

“…Teoriya Reshniya Izobretateskikh Zadatch…..”

팀원 스스로 자신 있게 설명하기 어려운 “TRIZ”라는 팀명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어려운 이론으로 설명해 봤자, 개념의 속성을 이해하고 습득하기란 쉽지 않다.

어느 책에 나온 크리에이티브 발상법과 관련된 퀴즈를 응용해본다.

(어느 책 : 크리에이티브 데라피….박국장님께서 손에 꼭 쥐어주고 가신 바로 그책)

자.. 퀴즈 들어갑니다!

아래 도형 중 나머지와 다른 도형은 무엇일까요?

①     ●    ②  ■     ③  ▲     ④  ⊙     ⑤  ◐

일단, 고민하신 분들은 답을 큰소리로 외쳐보시죠!

저 또한 고민을 하다.. 저만의 논리로 3번이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그런 평범한 답은 아닐 거라는 것은 아마 다들 눈치 채셨을 거예요.

정답은 없.다. 모.두.다.르.다.입니다.

우리는 항상 모범답안을 찾으려고 한다.

홍보와 마케팅에 정답은 없지만, 업무를 진행하면 할수록 프로젝트의 노하우가 쌓이면 쌓일수록 상황과 상관없는 정답과 길을 찾으려고 애쓴다.

이는 항상 소리 높여 비난하는 주입식 교육과 점수의 경쟁에서 비롯된 “정답은 하나다”라는 공식에 익숙해 져버린 우리이다. 모범답안에 나와 있지 않은 많은 다름들을 모두 틀리다고 생각하며 등 돌리는 나의 자세에기도 하다.

모든 것이 답이 될 수 있다고 TRIZ는 말한다.

크리에이티브에게 산소란 세상 모든 다름이라고 TRIZ는 말한다.

TRIZ는 다름을 받아드릴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와 모순된 상황에 대처하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라고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용 해결 사례 [문제발생]마이크로소프트는 경재력 강화를 위해 비용절감과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시장확대를 위해서는 직원을 더 채용해야 했지만, 이럴 경우 비용 상승을 불가피한 상황이다.   [문제해결]마이크로소프트는 모순의 원인은 직원수와 비용이었다. 직원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고정적인 비용이 늘어나는 것은 “다름”의 원리에 적용하지 못한 것이다. 이를 TRIZ의 해결 방법 중 하나인 “폐기 및 복구”라는 원리에 접목시켜 직원들을 프로젝트 단위로 계약에 고용하고, 급박한 프로젝트가 발생할 때마다 이들을 재 고용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였다.   LG 전자 양문형 냉장고 교체 사례 [문제 발생] 초기 홈바는 접이식 이음쇠를 활용해 문을 여닫는 방식인데, 이음쇠에 아이들의 손이 끼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였다. 그러나 이음쇠가 없다는 홈바가 튼튼해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문제해결] LG 전자는 이은쇠가 있을 경우의 안전성과 이음쇠가 없을 경우의 내구성의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 했다. 이러한 변수들의 조합을 구성하여 ‘셀프 서비스’라는 해결 원리를 채택했다. 이음쇠를 없애고 추가적인 장치를 하지 않는 것이 해결책이었다. 대신 홈바의 문이 홈바 안쪽으로 밀려들어가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바꾸어 해결했다.

기술의, 기술에 의한, 기술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완전 정복’ TRIZ

알면 알수록 어렵고도 신기한 TRIZ 기법.

당신의 뇌를 달리게 할 에너지는 한계를 모르는 당신의 무한한 가능성이다.

“그런 당신과 그리고 나에게 TRIZ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TRIZ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