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아이디어하면,
그것은 단순한 순간적인 발상을 통하여 프로모션 기획에 짧고 독특하게 끼어 들어가는 행운의 열쇠라고
생각하기 쉽다. 우린 평소에 아이디어를 염두하고 메모하긴 보단 광고주 요청에 의하여, 혹은 PT에
즈음하여 그때 그때 수동적인 마음으로 색다른 것을 만들어 보려고 애를 쓰기 쉽상 이다. 보통 아이디어라고 하면
탁한 분위기 속에서 머리를 쥐어짜고 재털이에 수북하게 쌓인 담배 꽁초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네오다임은,
" Be Live To Create "이라는 모토로 아이디어의 구상과 실행을 즐기며 그 가치를 쌓아 가는 과정인 네오다임 CSI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후보작을 추천한 직원도 함께 사상하는 CSI는 Creative Service Idea의 약자로 아이디어와
실행까지 잘 마무리된 새로운 모든 것을 포함한다. 매월 각 팀에서 CSI 후보작을 선출하고 투표를 통해 우수 CSI를
선정하여 매월 전사 회의 때 시상식을 한다. 5월의 우수 CSI는 소개한다.
1. 무대 디자인 / ADOBE CS5 신제품발표회
목공, 배너 등 기존의 일반적인 소재와 무대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골판지 박스를 이용한 무대
디자인이다. 비용 대비 효과적인 디자인으로 철 구조물로 “5”를 제작한 후에 그 틀에 박스를 이용하여
데코레이션하였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명으로 처리하여 조금 더 멋스러움을 연출 하였다
2. 웹개발 (아이젝스)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폰 리테일 프로모션
기존에 개발된 프로그램에 의조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용한
웹개발의 아이젝스 사례. 게시판 등에서 정보를 입력한 후, 서버에서 응답이 왔을 때
응답결과를 페이지 전환없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프로모션에 적용하여 동영상을 보면서
화면 전환 없이 사용자 댓글을 남길 수 있다.
3. 동영상 제작 /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사용 설명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 설명을 하는 동영상 제작 시, 일반적인 정적인 화면 구성에서
탈피하여 세련된 동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편집의 틀을 바꾼 사례. 김도영 대리는
TV광고 조감독 출신으로 AE 역할은 물론 동영상 제작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시상식 모습 (이상옥 CEO & 이정용 과장)
참고로,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3가지 팁을 소개한다.
1. 메모 습관
아이디어는 특정 분야를 여유있게 전문성을 가지고 살펴보면서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의 산출물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뭔가 쓸만한 볼거리, 그리고 프로모션에 접목할 수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 등을
마음속이던 노트던 메모를 해두어야 한다. 쉽게 이야기한다면 직업병에 걸려야 한다. 직업병에 걸려 입력된
수많은 정보가 신기하게도 적시 적절한 요소로 잉태되어 아이디어의 모습으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입력된 자료와 감동없이 순간적인 아이디어 발상은 없다.
아이디어는 복권과 같이 운 좋게 얻어지는 산출물이 아니다. 장기간에 걸쳐 녹아 든 자료와 감성, 그리고 감각이
수천 번은 머리 속에서 휘감겨야 나올 수 있는 보물이다. 전문가는 머리 속에서 휘감기는 생각의 종류와 속도가
다른 사람보다 다양하고 빠르며 타인의 경험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2. 참가객과 사용자를 위한 관점
프로모션을 바라보는 관점을 광고주가 아닌, 참가객에게 둔다면 아이디어의 실마리를 풀어가기 수월해 진다.
예를 들어 프로모션과 관계된 사전답사의 경우도 그 근본 목적은 참가객의 입장에서 현장의 느낌을 미리
체험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전답서 보고서에는 현장과 관계된 정보와 사진을 그저
광고주를 위해 담기보단 참가객의 관점에서 본 보습이 그려져야 한다. 어떻게 하면 참가객과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는지 고민해 보자. 세미나에, 혹은 전시회에 자신이 직접 참석했다고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짜내 보자.
3. 라이브하고 즐거운 환경
개인적인 고민이 있거나 피곤한 상태, 혹은 무겁고 어지러운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기대하기는 불가능하다.
정신적이던 육체적이던 여유와 자유로움 속에서 아이디어는 생명력을 갖는다. 휴가, 여행, 연애, 취미생활,
문화생활 등은 아이디어가 자랄 수 있는 비타민와 같다. 아울러, 책상에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인터넷 서핑
자체가 피곤하다면 모든 것을 잊고 자신이 제일 편하게 느끼는 상황 속으로 가야 한다. 책상은 생각을 정리하는
곳이지, 생각을 나게하는 곳은 아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이 필요하다.
이래서 저래서 않되는 답답한 사고방식보단 고정관념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어린이 동화책에는
언제나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