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생존’을 위해 “메모”하라!

2011-02-23   조회수 : 6613

 

‘적자생존’을 위해 “메모”하라!
 
본래의 ‘적자생존’이란 영국의 철학자 스펜서의 이론에 등장하는 말로 ‘환경에 잘 적응하는 생물이나 집단이 살아남는다’라는 말이지만, 요즘에 등장한 새로운 해석은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라는 뜻으로 통한다고 한다.
목적을 가지고 무작정 기록하는 것이 메모지만, 메모는 평범한 낙서와는 다르다. 메모는 단순히 기록하는 행위처럼 보이지만, 이를 행하는 과정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처리하는 능력을 동반해야 한다. 한 신경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단순히 쓰기 하나로도 운동신경과 감각신경, 시각중추, 언어중추와 같은 뇌 기능 및 감정처리 능력과 정보추출능력이 요구된다고 한다.
언뜻 보기엔 단순해 보이는 메모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 뉴턴, 에디슨 등 역사상 유명한 천재들은 메모하는 습관을 공통적으로 지녔다고 한다. 링컨은 항시 모자 속에 종이와 연필을 넣고 다니면서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나 남에게 들을 말을 메모하는 습관을 지닌 메모광이었다고 한다. 이런 요소 때문인지, 링컨은 정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
 
 메모는 우리가 깜박하고 잊어버리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요점을 적어 놓는 과정을 통해 사고의 치밀함을 증진시키며, 자신의 메모 기록을 통해 앞으로의 할 일을 구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내게 꼭 필요한 다섯 가지 Memo Tips!
 
(1)    언제, 어디서든 메모하라.
머리 속에 떠오른 생각을 그 자리에서 바로 기록하는 것이 메모의 법칙!
- 출퇴근길, 산책할 때, 잠들기 전 등 언제 어디서든 메모한다
늘 지니고, 잘 보이는 곳에 메모한다
(2)    중요사항은 눈에 띄게 하라.
실컷 메모 해 놓고, 한쪽 구석에 적어 두어 놓치지 않도록 하고, 중요한 부분이 한 눈에 들어 올 수 있도록 메모한다.
- 중요한 말에는 밑 줄을 긋는다.
- 키워드는 컬러 펜을 사용하거나, 동그라미 등으로 표시한다.
(3)    메모시간을 따로 마련하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하루에 한번이라고 메모를 목적으로 하는 시간을 따로 갖는다.
- 생각나는 것을 정리하여 메모하는 시간은 자신의 구상을 정리하는 시간이 된다.
(4)    기호와 암호를 활용하라.
반드시 글자로 메모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알아 볼 수 있는 기호나 암호를 통해
메모시간을 단축시키고 메모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 M (미팅-업무적), ⓜ (미팅-사적), T (전화), F (팩스), Add (주소), @ (메일),
(중요사항), ! (아이디어), * (중요체크사항)
(5) 메모를 재활용하라!
비슷한 상황과 반복되는 문제의 경우, 기록된 메모 속에 해답이 있을 수 있다.
- 어떤 형태로든 예전의 메모를 날짜별 또는 주제별로 남겨둔다.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 이전의 메모를 다시 읽어보는 습관을 기르고,
   다시 읽을 때의 새로운 느낀 점이나 아이디어는 다른 색펜으로 적어 둔다.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와 메일이 오가는 와중에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기억하기 위해 메모가 더욱 필요해 지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자신에게 필요한 메모 방법을 알고, 좀 더 효과적으로 메모를 한다면, 업무나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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