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 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분야에 있어 전문가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비전문가라고 생각하십니까?
네오다임은 매주 월요일 아침 팀장미팅이 있습니다. 이번 주의 주제는 바로 전문가와 비전문가, 프로와 아마추어에 대한 토론이었습니다. 전문가 비전문가 두 개의 그룹토론으로 진행 된 매우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BTL 대행사 네오다임에서 근무하는 팀장들은 본인이 전문가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비전문가라고 생각할까요? 그 현장을 Live하게 들려 드립니다.
Q : 소속된 그룹의 관점에서 각 팀장들의 전문가/비전문가에 대한 의견을 들어 보겠습니다.
전문가그룹
이준석 차장 : 세분화된 업무의 전문가보다는 네오다임은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장인영 부장 : 전문가는 스스로의 목표와 확신을 가진 세일즈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객관적인 인정을 받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홍윤식 과장 : 프로와 마스터는 차이가 있다. 100%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진정한 프로이다.
김정운 차장 : 네오다임은 전문가 그룹이다. 네오다임에 입사 한 자체가 프로가 되는 것이다.
정유정 과장 : 전문가는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배우는 자세,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김장환 국장 : 특정한 조직에 일정기간 근무한 사람은 전문가이다. 고로 우리는 전문가이다.
비전문가그룹
정운창 차장 : 영원한 전문가는 없다, 우리는 모두 전문가가 되고 싶을 뿐이다.
이정용 과장 : 전문가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니고 제너럴리스트다.
조정현 과장 : 각 분야가 세분화 되어졌을 때 비로소 전문적이다 할 수 있다. 우리는 너무 많은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적이지 않다.
김명신 차장 : 관련 분야에 근무하는 것만이 전문가는 아니다. 해당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스티브 잡스와 같이 업계를 리딩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전문가라 불리어 진다.
박정훈 국장 : 인정받을 만한 경험과 지식이 있어야 전문가이다. 본인이 전문가라는 자신감이 있어야 진정한 전문가이다. 하지만 전문가라고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이후 깜짝 인터뷰로 사전조사 된 직원들의 생각도 들어 보았습니다.
직원 인터뷰
Q : 프로란? 네오다임에서 프로란? 아마추어와 구분되는 프로란? 내가 생각하는 프로란?
네오다이머 1 : “뜬금없는 이야기 보다는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사람”, “미래를 보면서 종합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
네오다이머 2 : “무엇을 물어보든 “답”을 만드는 사람”,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
네오다이머 3 : “주어진 업무에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사람”, “다양한 사람과 조화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모두에게 인간성을 인정 받는 사람”
네오다이머 4 : “프로는 성공확률이 70%이상”, “내가 맘에 들지 않아도 찾게 되는 사람 “프로”다”
네오다이머 5 : “매사에 자신감이 있고 이 부분은 태도에서 나타나며 그러한 태도가 고객에게 신뢰감을 준다”, “일에 있어 우선순위 구별이 확실하고 효율적인 일정관리가 가능한 사람”
네오다이머 6 :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시간이 해결하지만, 프로와 아마를 구분 지을 때 마인드와 능동적인 태도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네오다이머 7 : “실행하면서 꿈을 실현하는 사람”, “인생이 항상 원만할 것이라는 환상을 버리는 사람”
토론
토론은 외국 유사대행사들과 로컬대행사의 업무 비교, 다른 시장상황에 따른 대행사의 역할, 대행사의 커뮤니케이션 역할 등 여러 가지 주제로 반론과 반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사장님의 전문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 전문가 :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알고 있고 숲을 보면서 나무를 볼 수 있으면 고도의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자,
-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매우 능숙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 능숙한 전문가가 되는 공식 : Competence(능숙도)= Knowledge(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아는 것) + Skills(절차를 아는) + Abilities(할 수 있는)
네오다임 정운창이 생각하는 전문가란?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보편성과 나의 관점의 이해관계에서 혼돈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특히 전문가로서의 확신과 자신감이 결여 되었을 때 이러한 갈등에서 더더욱 허우적 거립니다. 하지만 나의 관점은 항상 나를 지탱해주는 추진력이고 나침반이 되어 줍니다. 전문가의 본질은 해박한 지식보다는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오는 통찰력이라고 봅니다. 통찰은 지식을 기반으로 한 나의 관점이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깊어지고 넓어졌을 때 나타나는 능력입니다. 사장님께서 적어주신 문구와 같이 어떠한 문제에 앞서 자기의 역할과 책임을 알고 숲을 보면서 나무를 볼 수 있는 통찰력 이러한 사람이 능숙하게 일을 처리하는 전문가라 생각합니다. 이때 확신과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나의 관점과 통찰력이 모두 옳다는 오만에 빠져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감이 자만이 되지 않도록 나의 통찰이 다른 사람을 해하는 무기가 되지 않도록 절제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업무를 대함에 있어 자신의 관점을 확대하는 전문성과 나를 낮추어 보여주는 겸손함과 보편성을 함께 겸비한 훌륭한 AE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