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엑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벤트 기획자 대상으로 “나는 세프다!”라는 타이틀로 초청이벤트가 진행됐다. 네오다임에서는 평소 요리에 취미가 있었던 박국장님과 내가 참여하기로 했다.
‘대회’라는 단어가 붙으니 살짝 부담이.. 두근두근.. ^^;
행사장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 도착하니 행사를 알리는 디지털판넬이 눈의 띄었다!
오~! 제법 행사 분위기가 나는걸~!
기념삼아 한컷 찍어보려 했는데.. 역광이여서 나의 아름다운(?) 몸매만..
리셉션 장소에 들어서자 낯익은 얼굴의 지배인님들이 우리를 맞아 주었다.
네임텍도 준비하시고 참석자 체크도 하시고.. 흠..
그런데 헛!! 등록대 한쪽에 놓여있는 주방장들이 착용하는 하얀 앞치마와 위생모~
‘나는 셰프다!”라는 컨셉에 맞춰 참석자 들은 주방장 의상을 착용해야 했다.
살짝 어색하긴 했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다!
마련된 포토존에서 주방장 복장을 하고 유차장님과 한~컷!

본 행사가 시작 전 로비에서 참석자들이 기다리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다과와 음료..
본 행사는 파르나스호텔(코엑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의 히스토리를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했고
총지배인님의 간단한 인사말씀 후 메인 프로그램인 “나는 셰프다!” 요리경연대회~ 시작!
경연방식은 숨겨져있던 요리재료로 독창성 있는 아이디어로 요리를 완성하느냐~
요리의 재료들은 모두 일식요리 재료들이여서 특별히 요리를 한다기 보다는 예쁘게 데코를 하는 정도.. ^^
여러가지 이유로 연회 메뉴에는 없었던 일식메뉴가 연회 메뉴로 생기면서 이를 담당자 들에게 알리고자 이러한 컨셉을 정한듯 하다.
무언가를 열심히 준비하시고 계시는 박국장님~ 그래서 탄생한 “앵그리 버드 삼형제~”
요리를 마치고 다함께 저녁 식사를.. 저녁식사 메뉴는 경연때 쓰였던 재료와 동일한 재료로 준비한 일식코스~ 경연과제의 정답인셈이다! 아~ 이건 이렇게 쓰는 거였군..ㅋㅋ
식사를 마칠 즈음… 오늘 요리경연의 시상식!
3위가 발표되고.. 2위가 발표되는 순간!~ 앗! 우리조가!! 오호~ …
후일담이로 1등과 2등의 차이가 아주 근소했다는..^^;
2등 상품은 칠레와인~ 에스타시옹.. 그런데.. 와인의 행방은??
행사가 모두 끝나고 돌아가는 길 지배인님들이 준비한 기념품~ 쵸코렛이라기에.. 그런가 보다 했는데..
포장을 오픈하니.. 헛! 네오다임 로고가..
나눠 주실 때 초청한 각 회사별로 구분해서 주시던데.. 이것 때문이였구나!! 세심한 배려에~ 감동!
그런데 잘못 섞기기로도 하면 헙~! 직업적인 노파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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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초청을 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입장에서 초청을 받고 참여하는 사람 입장에서 행사를 바라보니 오랜만에 행사장 안에서 편안히 즐길 수 있었던 시간 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기획을 하는 전문가가 아님에도 나름의 아이디어로 성공적인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호텔 지배인님들의 노력도 신선한 경험 이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