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전 직원이 네오다임의 15년 역사를 함께 공유하는 “History Mapping”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네오다임 사장님과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네오다임의 초창기와 현재의 모습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우리는 그 15년간의 역사를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1. 희망태동의 시기, 2. 질풍노도의 시기, 3. 사업/조직측면에서 성장의 시작시대, 4. 성장통+성장의 맛 경험시기, 5. 르네상스의 시기
<아래 내용은 신입사원의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네오다임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은 성장기와 성장통을 겪으며 성장합니다. 그 굴곡의 시기를 현명하게 이겨내는 조직은 위대한 기업으로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지게 됩니다. 네오다임 또한 15년 동안 수많은 일을 겪었고 많은 선후배들이 거쳐 갔습니다. 그 희로애락의 시간 동안 네오다임은 계속 성장해 왔습니다. 급격히 변화는 기업 마케팅환경과 새로운 매체와 경쟁사의 등장에 어떻게 보면 네오다임은 진화한 것이 아니고 진화 된 것입니다. 흔히들 진화를 운운할 때 강한종이 살아 남는 것이 아니고 결국 살아남은 종이 강하다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네오다임도 결국은 살아남기 위해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 사이에 많은 출혈과 아픔도 있었으나 이제는 조직적인 시스템으로 우리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시기가 왔습니다.
네오다임에는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AE의 업무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온라인팀, 그래픽디자인팀이 있습니다. 그 포션도 초창기 전체인원의 10%에서 현재는 30%의 비중으로 그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네오다임의 조직적인 제작국 시스템은 고객의 디자인 가이드 안에서 BTL프로모션을 위한 Recreation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웹/디자인 비즈니스산업으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갈 것입니다. 머지않아 온라인 마켓에서 네오다임에서 만든 Creative한 제품들도 만나보실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겁니다.
네오다임은 IMC을 지향하는 회사입니다.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A to Z 지원하는 Management회사입니다. 이제는 AE 한 사람의 능력으로 프로젝트를 끌어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조직적인 시스템으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합니다. 팀장부터 팀원까지 고객에게 똑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개인의 오너십부터 회사의 인원변동에 대한 조직적인 대응까지 일련의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 될 때 네오다임 시스템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마케팅 AE들은 자칫 바쁜 일정을 쫓아 다니다 보면 누구보다 트랜드에 민감해야 할 사람들이 도리어 매체나 새로운 트랜드에 소외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이 어지간해서 좁혀지지가 않습니다. 네오다임에는 별도 문화기획팀, 학습기획팀이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에 외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유입시키고 직원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합니다. 앞으로 수많은 네오다이머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는 미친 아이디어를 기대해 봅니다.
네오다임은 지금 이순간에도 조직적 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네오다임의 앞으로의 진화를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