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nsights 7호
2013-08-12 조회수 : 1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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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호 / 발행일 2013년 8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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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동향 |
제프 베조스가 품은 신문 혁명 시나리오 |
이번 주 전세계 인터넷을 달군 소식은 단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워싱턴 포스트 인수 소식.
워싱턴 포스트라면 우리나라의 조중동에 해당하는 신문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프 베조스가 왜 하필 신문사를 인수하는 가에 대한 궁금증이 맞물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미 갖가지 추측과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있고, 아직은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
가장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는 제프 베조스가 기존 아마존이 구축한 인프라와 워싱턴 포스트의 콘텐츠를 결합시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IT가 주도하는 산업간 영역 붕괴 및 파괴적 혁신의 대표적인 장면이기도 하고, 나아가 광고 및 미디어 업계에 미칠 수 있는 파장에 대해서도 상상해 볼 수 있지 않을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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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테라 메모리'시대 열린다 |
향후 시장 파괴력의 측면에서 본다면 단연 톱이 되었어야 할 기사가 별로 조명을 못 받고 있다.
바로 삼성이 발표한 신기술 메모리. 기술적으로 본다면 기존 2차원 구조 중심의 메모리 설계 기술을 3차원 구조로 혁신하면서 조만간 테라비트 급 메모리를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무슨 이야기냐면 조만간 노트북이 수퍼 컴퓨터와 맞먹는 메모리 저장장치를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메모리 기술까지 알아야 하나 싶겠지만 잠깐 들여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니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다. 아직 IT 기술 혁신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이야기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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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동향 |
신개념 쇼핑 '페이퍼카트' |
명동의 마몽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물건을 직접 바구니에 담는 대신 해당 상품의 종이 바코드를 페이퍼카트에 넣어 계산하면 구매한 물건을 집까지 바로 보내준다.
또한 디자인이 예쁜 페이퍼카트를 소장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QR코드를 심어 광고를 하려는 마케팅도 고려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시도는 화장품을 구입하는 주요 고객인 여성들이 쇼핑을 위해 자주 돌아다니지만 차량 소유는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고 짐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성향을 잘 분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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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
헬렌 켈러에서 시작한 '단언컨대' 신드롬 |
이 기사는 이노션월드와이드에서 제작한 베가 아이언 광고 카피 제작진 인터뷰다.
다른 무엇보다도 카피의 출발점이 흥미롭다. 휴대전화의 카피를 위해 헬렌 켈러의 문구를 참고하려는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추측컨대 베가No.6의 특징인 Full HD를 감성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보는 즐거움을 말한 헬렌 켈러를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이처럼 베가 아이언의 전반적인 카피들이 기술을 담은 은유적 표현들이어서 남달리 기억에 남는다.
인터뷰 내용처럼 일부러 멋있는 말로 꾸미지 않으면서 제품 특징을 살리려는 다양한 노력의 결과물인 셈이었다.
살아있는 표현을 위해선 풍부하고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또 한번 깨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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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프리미엄 리무진 |
스마트폰을 이용한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 '우버(Uber)'가 서울에서도 공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앱(APP)을 이용해 e메일, 휴대전화 번호,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쉽게 가입되고 차량을 부를 수 있다.
요금은 모범택시보다 꽤 비싼 편이지만 앱에서 미리 입력한 신용카드 계좌로 결제가 편리하고 에쿠스, 벤츠S클래스 등의 고급 차량을 타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종종 있는 VIP 관련 행시 한번쯤 '우버'의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선 회사일로 바빠 평상시에 잘 챙기지 못했던 애인과의 기념일 에스코트에 먼저 사용 후 판단해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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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CHOICE |
국내 사례 : TV광고와 앱(APP)을 연결한 IT기술 |
앱을 설치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을 준다는 기본적인 툴은 같으나 IT기술과 ATL광고를 연동시켜 재미있는 이벤트를 만들었다.
TV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광고가 나올 때 현대카드 뮤직앱을 실행시켜 광고의 소리를 인식 후 콘서트티켓을 얻는 추첨화면이 나올 때까지 스마트폰을 흔들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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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잘 쓰는 법 |
이메일을 잘 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발신자의 목적이 명확히 전달되어 수신자로 하여금 얻고자 하는 바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제목, 보내는 시간, 시각적인 효과 등 고려할 부분이 많다.
아래의 포스팅은 이메일을 잘 쓰기 위해 고려 해야 할 점들을 토대로 수정한 메일의 Before & After 사례를 비교해 볼 수 있으니,
도움이 될 것 같은 분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시켜 보는 것도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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