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nsights 8호
2013-08-26 조회수 : 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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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호 / 발행일 2013년 8월 26일 | | |
IT 동향 |
"야후의 반격"… 구글, 美방문자수 1위 5년만에 뺏겼다 |
언론의 대대적인 조명을 받으며 등장했던 야후의 새로운 CEO 머리사 메이어가 뭔가 일을 저지를 모양이다. 인터넷 세상의 1위로 굴림하고 있던 구글을 제친 것.
아직은 야후 자체의 성장 또는 성공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CEO 이후 진행되었던 인수 합병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지만, 망해가던 야후가 기사회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아직은 방문자 수에서의 변화지만 이것이 댐이 무너지는 단초가 될 지, 찻잔의 태풍으로 남을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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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의 제휴, 누가 더 이익일까? |
견원지간이던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손을 잡았다. 웬일일까?
들여다보면 조금은 복잡한 셈법이 있어 보이지만,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 동안 자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바에 대한 자유를, 클라우드에서 뒤처지고 있던 오라클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세력을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맞교환 한 셈이다. 좀 더 확장해서 본다면, 구글, 아마존과 같은 새로운 인터넷 세력들과 일찌감치 강남에 터를 잡고 세력을 과시하던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과 같은 기득권 세력 사이 생존다툼의 일환으로 볼 수도 있겠다. 그렇다고 당장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친형제처럼 가까워지지는 않겠지만 시장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대표적인 사건인 것은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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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동향 |
왜 '갤럭시'는 일본서 '엑스페리아'에 패했나 |
"엑스페리아A 110만대, 갤럭시S4 55만대"
일본 최대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지난달 28일 2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판매량이다. 성능? 엑스페리아A는 보급형기기다. 갤럭시S4가 뒤지지 않는다. 인지도? 애플도 아니고 스마트폰 약자에 속하는 소니라고 한다. 밀어주기? 공식적으로 둘 다 같은 조건에서 판매했다고 한다.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이유를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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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
새로운 놀이문화 '립덥'을 아시나요 |
유튜브에 120만건, 우리나라에서도 7천 건이 넘는 립덥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이처럼 영상세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떠오르는 립덥은 립싱크와 더빙을 합친 말로 먼저 영상을 촬영한 뒤 노래를 다시 덮어 씌운 것을 말한다. 군무나 플래시몹과 달리 정해진 몸동작이 없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많은 이들이 모일수록 재미와 감동이 커지는 게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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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CHOICE |
해외 사례 : 블랙박스의 시선으로 바라본 '친절한 사람들' |
감동적이다.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에 감동했고, 증명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블랙박스로 이런 따뜻한 영상미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또 한번 감동했다. 블랙박스의 일반적인 용도 보다 영상 카메라의 본질에 접근해서 풀어내 블랙박스는 '도로 위의 친절 카메라'가 되었다. CCTV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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