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nsights 10호
2013-09-09 조회수 : 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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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호 / 발행일 2013년 9월 9일 | | |
IT 동향 |
MS의 노키아 인수가 의미하는 것 |
이번 주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뉴스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의 스마트 기기 부문(윈도우 폰-기반 루미아(Lumia) 스마트폰), 모바일 폰 부문(아샤(Asha) 제품군을 포함한 피쳐폰)을 그 관련 사업과 연관 서비스들과 함께 인수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 변화 속에 윈도우폰에 대한 많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국내에선 소수만 사용하는 윈도우폰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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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기어를 출시한 삼성의 전략은? |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 개막에 최초 공개된 갤럭시기어는 1.6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통화나 각종 메시지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시계형 스마트기기다.
유사한 제품에 대해서 여러 회사들이 출시 계획을 발표한 와중에 삼성이 가장 먼저 상품 출시를 한 것이다. 과연 갤럭시 기어가 삼성이 "First Mover"로 가는 확고한 초석이 되는 제품이 되기 위해 어떠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인지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볼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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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동향 |
구글 새 안드로이드 이름은 'KITKAT' |
"구글은 키라임파이를 직접 먹어본 이들이 거의 없다는 것 때문에 코드명으로 쓰기에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한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대신 누구나, 그것도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먹어본 킷캣(Kitkat, 네슬레에서 나온 인기 초콜릿 상표)으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획기적인 것은 전혀 다른 사업분야를 가진 구글과 네슬레의 협력이라는 것이며,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고려하거나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프로모션의 관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큰 만큼 구글과 킷캣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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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자전거, 남에게 잠시 빌려주자 'Spinlister' |
"스핀리스터의 셀러들은 여행자들 혹은 단기간 동안만 자전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내가 잠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빌려주고 그 대가로 소정의 돈을 받는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노는 자원을 돌리고 그 중간에 이익을 남기게 함으로써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가진 자와 원하는 자의 needs를 정확하게 일치시키는 아이디어가 간단명료 하지만, How to를 고민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들의 실행력을 살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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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
일본에선 지금 '라인질'이 대세 |
"라인 주식회사의 마스다 준 전략ㆍ마케팅 이사는 8월21일 일본 지바 현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에서 열린 '헬로, 프렌즈 인 도쿄 2013'에서 이런 라인의 실적을 발표하며 "우리도 이만큼 빠르게 성장할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라인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거둔 NHN재팬은 지난 4월 회사명도 아예 라인 주식회사로 바꿨다. 올해 3월에는 네이버와 (주)라인이 공동 출자해 글로벌 진출 사업을 담당하는 (주)라인플러스를 따로 만들었다."
카톡이 아닌 라인이 일본에서 성공하게 된 요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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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자인'하면 네덜란드죠"..네덜란드에서 온 신선한 메시지 |
"네덜란드의 디자인과 건축은 결과물을 중시하지 않는다. 즉 새롭게 뭔가를 창조하는 것 보다, 기존의 것을 다시 볼 것을 강조한다. 기존의 것에서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실천하라는 것이다."
네덜란드의 디자인 철학을 볼 수 있는 '네덜란드에서 온 새로운 메시지-네덜란드의 건축과 디자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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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CHOICE |
해외사례: Heineken The Candidate |
2013' 칸 국제 광고제 PR부문 GOLD, Promo and Activation부문 SILVER, Titanium and Integrated부문 BRONZE 수상작으로 선정.
하이네켄 전 직원 중 91%가 캠페인 영상 관람, 하이네켄의 채용 사이트의 트래픽이 279% 증가, 캠페인 후 채용 지원서가 약 317% 증가, 4억 2천 2백만명에 달하는 임프레션 달성, 최근까지 약 500만건 이상의 조회수와 23,000건의 Like
리크루트도 콘텐츠이자 마케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상 깊게 보여준 하이네켄의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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