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nsight 13호

2013-10-07   조회수 : 2615
제 13호 / 발행일 2013년 10월 7일
IT 동향
정식 출시 앞둔 '윈도우8.1' 홍보영상 공개

"롭 크래프트 MS 수석 에반젤리스트(신기술 홍보 책임자)는 최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작' 단추를 되돌렸을 뿐만 아니라 저장 용량을 크게 늘리고 실행과 부팅 속도를 향상시킨 것을 포함해 윈도우 8의 단점을 상당 부분 보완했다고 언급했다."

어쩌면 오랜 시간 PC를 사용해 온 소비자들은 'PC=윈도우'가 되었기 때문에 윈도우만큼은 윈도우스러웠으면 하는 바람이 컸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이번 홍보영상은 시작버튼의 부활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얼마나 소비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 지 윈도우 8.1 정식출시(17일)를 기대합니다.

애플, 생산성 앱 '큐' 인수

"'큐'는 iOS에서 독립적으로 제공되던 앱으로, 관계자에 의하면 개인에게 스케쥴 등 개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미리 예측해 제공했다. 즉, 구글의 구글나우와 비슷한 서비스를 했다."

애플이 앱 '큐(Cue)'를 인수해 자사의 음성 인식기능 '시리'를 더 똑똑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도 내년에 비슷한 소프트웨어를 출시한다고 하니 '퍼스널 어시스턴트 서비스'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 같습니다.
사용이 활성화 된다면 프로모션 활동의 정보도 미리 제공할 수 있으니 프로모션 기획 시 타깃을 보다 세밀하고 분명하게 설정해야겠네요.

마케팅 동향
신개념 마케팅 푸드트럭

"푸드트럭은 모바일 기기와 SNS 등으로 통해 신속한 광고,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점 등 장점이 많아 향후 국내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잇달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어떤 형태로 활성화 될 수 있을까? 음식 말고 다른 무엇은 어떨까?

왕십리역 앞 계단, 피톤치드 건강 거리 '무병장수의 길' 조성

"고객들에게 생활 속 작은 실천과 준비로도 충분히 유병장수 시대를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왕십리 역에 약 100여 그루의 실제 나무를 심었다."

이제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광고만으로 한계가 있겠죠?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간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만든 사례를 소개합니다.

TREND
고정 관념 깬 색다른 도서관이 뜬다!

사람이 책이다,
휴먼북 시장의 명소가 된 시장 속 도서관

도서관하면 생각나는 책장 가득한 책과 정숙함을 깬 사례를 준비했어요. 그들이 내린 도서관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착한소비, 캐럿몹을 아시나요?

"캐롯몹은 유화적인 접근방식을 상징하는 '당근(carrot)'과 '군중(mob)'을 합한 표현이다. 불매운동과 시위, 소송 같은 공격적 방법 대신 좋은 기업의 물건을 몰아서 사주고 홍보해 주는 소비자 운동 참여를 뜻한다."

뜻이 있는 사람들에게 뜻을 실천할 수 있는 꺼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착한 역할을 해요. 생산이나 소비 모두 진정성이 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WEEKLY CHOICE
해외사례: 안드로이드 4.4 이름 "KIT KAT" 바이럴 마케팅 이야기

"KIT KAT에서 선보인 특별한 광고판의 재미있는 점은 의자 위에 표시된 문구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2013년 9월 14일 13:07분에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안드로이드 4.4 KIT KAT이 설치된 Nexus 7 태블릿 PC를 선물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안드로이드 4.4의 이름이 KIT KAT이 된 건 아시죠?
"HAVE A BREAK, HAVE A KITKAT"이라는 슬로건답게 참 재미있는 프로모션입니다.
쉬워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고, 막연한 운에 맡기지 않고 그냥 앉아 있으면 되니까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고,
누군가 앉아 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니까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이야기가 되는 프로모션이 아닐지?

Weekly Insights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