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nsight 20호

2013-11-25 조회수 : 2910

IT 동향

3D 프린터가 일으키는 제조혁명

"개인용 컴퓨터(PC)와 인터넷을 지나 '개인 제조(Personal Fabrication)'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누구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사업화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팹랩〈키워드 참조〉이 확산되고, 3D 프린터가 대중화 물결을 타면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기업들이 주도하던 전통적 '대량생산' 방식이 저물고 디지털 기반으로 개인들이 필요한 만큼 상품을 찍어내는 '다품종 소량 생산'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제작(fabrication)과 실험실(laboratory)의 합성어로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모아놓은 공작소를 뜻하는 팹랩(Fab lab)과 같이 아이디어를 바로 제조 가능한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1인 기업의 시대가 온다면 우리는 어떤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사물 인터넷은 제품 디자인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컴퓨터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는데요, 제품 자체는 임베디드 기술에 의해 변해왔지만, 제품의 생명 주기 관점에서 디자인의 역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물 인터넷' 덕분에 컴퓨터 기술은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에서부터 산업 디자이너에게 집중하는 것으로 변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 인터넷, 아직은 생소한 이 개념이 제품 디자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연결성과 디자인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케팅 동향

한국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분석 능력 부족

"조사 결과 국내 마케팅 담당자들의 66%가 그들이 실행하는 디지털 캠페인을 측정 및 테스트하고 있으며, 84%는 마케팅 분석 및 리포팅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내외 분석 능력 부족으로 이러한 기술을 단순히 주요 지표를 살펴보는 데만 그친다는 지적이다."

우리의 고객 어도비의 니즈를 파악 가능한 기사입니다. 어도비시스템즈와 CMO위원회(The Chief Marketing Official Council)가 아태지역 마케팅 담당자 276명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치와 기회를 설득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석의 기초가 되는 마케팅 역량을 갖춘다면 더 많은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요?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현주소를 보다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찍고 간단한 편집을 거치고 업로드하면 팔로워들에게 보이는 서비스다. 페이스북처럼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도 달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2010년 10월 발표 이후에 두 달 만에 백만 명의 사용자를 달성했고, 페이스북이 인수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외에선 활발하지만 국내에선 아직 미약한 인스타그램. 젊은 세대들의 소셜 커뮤니케이션으로써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REND

2014년 말띠해 이끌 키워드, 다크호스

"김 교수와 그가 이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원들이 함께 선정한 2014년 대표 트렌드는 바로 '스웨그'다. 영어로 '건들거리다', '잘난 척하다', '뻐기다' 등을 뜻하는 스웨그는 지드래곤의 히트곡 '크레용' 가사에서 반복적으로 쓰이며 젊은이와 청소년들 사이에 일약 유행어가 됐다."

2014년의 대한민국 트렌드와 가벼운 허세 스웨그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줄 서는 강남

"트렌드 분석회사인 인터패션플레닝 박상진 대표는 "줄을 선다는 건 이미 불편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줄을 오래 설수록 상품 가치가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얼리 어답터에 이어 얼리 테이스터(early taster)라는 단어가 생겨난 요즘, 줄에 숨겨진 소비자 심리는 무엇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EEKLY CHOICE

해외사례: NBA Stars Jingle Bells

NBA농구 스타들이 전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농구장의 크리스마스 연주는 어떨까요? 볼륨을 높이고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