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nsight 21호

2013-12-03   조회수 : 3860
IT 동향
웨어러블 시대, 크라우드 펀딩과 3D프린터가 이끈다
"오큘러스의 창립자인 팔머 럭키는 불과 한국 나이 21세에 취미로 가상현실 헤드셋을 모으다가 리프트를 만들게 됐다"며 "자신이 즐기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여러 사람들이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프란코 대표도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들은 클라우드 펀딩을 이용하면 투자금을 모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디어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시대의 넥스트는 무엇일까요? 기술의 발전으로 누구나 아이디어를 구현 가능한 시대가 멀지 않았습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아이디어의 진정성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포인트라고 예상합니다.
비트코인으로 우주 여행 간다
비트코인은 최근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래 화폐로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으로 가치가 급상승했다. 조만간 10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기업이 나타났습니다. 과연 우주여행을 시작으로 비트코인은 활발한 거래가 가능해질까요?
마케팅 동향
기업들이 만드는 'SNS 드라마' 들어보셨나요?
시청률이 아닌 페이지뷰로 평가되는 드라마가 있다. 지상파나 케이블 채널에서는 볼 수 없다. 하지만 피시나 모바일 기기로 시청이 가능하다. 에스엔에스(SNS) 드라마, 웹드라마 등 온라인 기반 드라마가 그렇다.
제품을 홍보하는 PPL 형태가 아니라 기업 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투자한 소셜 기반의 드라마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플랫폼의 특징을 잘 살리는 광고 콘텐츠들이 제작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겠습니다.
업계 '영어작명'은 옛말 '우리말' 이름짓기 대유행
한 마케팅 전문가는 이런 현상에 대해 "영어, 제2 외국어, 알 수 없는 단어 등 외국어로 점철된 시장에서는 정제된 한글 이미지가 더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다"면서 "외래어 남용에 대한 심리적 반동으로 한글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DM의 문구나 프로젝트 제안의 키워드도 우리말로 진행한다면 신선함을 주지 않을까요?
TREND
女 "남자가 해주니 더 좋아요"…'금녀의 벽' 허무는 남자들
지난 3월 '2013 서울모터쇼'에는 레이싱 걸이 아닌 레이싱 보이가 등장했다. 곳곳에서는 "남자야?"란 웅성거림이 들렸다. 이 같은 파격적인 전략은 성공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여성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는 것은 물로, 남성 관람객들 또한 색다른 시선으로 다가왔다.
IT 기술 컨퍼런스의 도우미도 IT 분야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써 보는 것도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WEEKLY CHOICE
해외사례: The Great American Bacon Barter
"Looking for a place to crash tonight in SLC. HELP! #BaconBarter" 미국의 개그맨 조쉬는 베이컨만 가지고 뉴욕에서 LA까지 횡단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무일푼으로이동하면서 필요한 모든 수단은 베이컨과 물물 교환합니다. 이러한 좌충우돌 여행기는 소셜을 통해서 이슈가 되고 확산되어 마침내 브랜드 인지도가 41%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기존과 다른 소셜 미디어 활용을 통해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소셜 프로모션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트렌드에 맞춰 진보하는 프로모션의 좋은 예 아닐까요?
해외사례: Orange 통신사 4G의 속도를 색다르게 알리자
핵심내용
국내에서도 두 배 빠른 LTE 광고를 TV에서 흥얼거릴 정도로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빠름을 온몸으로 체감하는 프로모션을 Orange 통신사가 진행했는데요, 경험한 사람도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빠르고 재미있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Weekly Insight 2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