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the 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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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all PiL Forum Korea를 시작하면서…

 

Feel the PiL! 처음 이 슬로건을 들었을 때 내 가슴을 설레게 했던건 Feel 이라는 단어였다.

회사 입사 후 기획부터 실행까지 PM을 맡게 된 첫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에서 내가 느낀 Feel 이란 무엇일까?

 

▶ 새로운 신사옥으로!! 

11월 9일 이른 아침 아름다운 광화문.

새롭게 단장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신사옥에서 진행된 내 첫번째 프로젝트 2013 Fall PiL Forum Korea!!

경복궁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멋진 뷰를 자랑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회사 이전 후 정말 이 회사에 다니고 싶은 환경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전경과 이색적이고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에 흠뻑 빠져 들었었다.

 

2013 Fall PiL Forum Korea의 성공요소 4가지!!

 

▶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많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 할 당시 얼마나 막막했는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는 이 곳은 한참 공사 중이었고 내부조차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지향하는

스마트워크가 어떻게 회사에 구성될까라는 큰 의미부터 디자인 제작물은 어디에 배치 할 것이며

사이즈는 어떻게 할지까지 라는 것까지 아무 것도 알 수 없었다.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많다’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멋진 전경과 고급인테리어는 나에겐 날카로운 가시와 같았다.

로비에서 통유리로 보이는 멋진 뷰는 훼손시키지 않아야 하고 메인 홀은 배너도 달수 없고.. 그래서 생각 했던 것이 작은 것부터

 시작한 데코레이션과 최대한 인테리어를 손상시키지 않는 디자인이었다.

그 뒤에는 역시 네오다임이 있었다.(이건 더이상 말이 필요 없다..보면 안다!)

 

 

▶ 필포럼의 Key Point는 ‘열정’

지금 생각 해보면 이번 행사가 가장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은 ‘열정’이란 단어가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그것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을 때 그 효과는 정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첫 PM으로 프로젝트를 임하는 나의 열정과 담당 클라이언트의 열정, 그리고 무엇 보다 학생들을 위해 똘똘 뭉친 선생님들의

열정이 합쳐져 어느 행사 보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 신사옥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 

신사옥으로 이전 하면서 구체적으로 진행된 스마트워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거라는 점을 예상하고

신사옥에 맞는 오피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자신의 자리가 지정되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든 노트북만 연결하면

바로 자신의 자리처럼 세팅이 되어지는 스마트워크 환경, 원격 화상회의, 직원 간의 의사소통 공간 등 신사옥 곳곳을 둘러보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향하는 '기술과 공존'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을 마련 하였다.

 

 

 

▶ 열정 넘치는 13인의 서포터즈!!

이번 필포럼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열정 넘쳤던 13인의 서포터즈다.

5가지 Windows 8 디바이스의  APP을 이용하여 선생님들이 즐겁게 체험 하실수 있도록 안내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해준

MSP 서포터즈 인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하고싶다.

 

 

 

2013 Fall PiL Forum Korea를 마무리 하면서…

처음부터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보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서툴고 어려웠던 시간이었다.

1년을 넘게 해왔던 일 들이지만 익숙하지 않았고 사옥이전과 더불어 일정관리가 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부족한게 많다고 생각된 첫 프로젝트. 먼 훗 날 이 프로젝트가 웃으면서 '그랬었지' 라고 여유롭게 이야기 할수 있는

그날 까지 최선을 다해 한 발 더 나아 가려한다.

 

마지막으로 감사의 인사를 해야 될 두 분이 있어 마저 글을 올립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은아 부장님!! 아래 사진처럼 항상 저희를 위해 신경써주시고 배려 해주시는 모습에 힘든 것도

다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일에 대한 열정에 오늘도 한번 더 배우게 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래픽 팀 조서현 프로님!!

디자인 작업을 위해 새벽 늦게까지 같이 해준 그 시간들은 절대 잊지 못할 겁니다. 전 그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빼먹지 말아야할 저희 Synergy Team 준석 팀장님, 늦게 투입되서 뒷수습 다해 준 승기프로님,

등록 맡아 주신 래연프로님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