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엔케이 리스타터 뷰티컬리지 2기 - 리엔케이와 함께 당당한 아름다움으로 리스타트!

2015-05-26   조회수 : 6600

리엔케이 리스타터 뷰티컬리지 2

리엔케이와 함께 당당한 아름다움으로 리스타트!

 

* 본 컨텐츠는 리엔케이 리스타터 뷰티컬리지의 연간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강연회 내용으로 작성됨.

 

-       1기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URL을 참조 ;

https://www.eventservice.kr/wwwhost/neodigm/blog/index_detail.asp?E_NO=769#page=blog&id=1

 

20152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리엔케이 뷰티컬리지 2기의 첫 번째 활동인 강연회가 개최 되었다.

 

결과는? 강연회가 작년 보다 뛰어났다. , 호평!

 

작년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맷으로, 비슷한 취향의 인원을 모아서 진행한 행사였기에, 우리가 밤새고 현장에서 열심히 뛰었다는 것 만으로는 호평은 나오기 힘든 평가가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호평을 이끌었을까?

지금부터 담당 AE가 생각해 본 호평 받은 Something New 혹은 Something Different를 적어보겠다.

 

1.     같지만 다른 장소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는 행사의 경우 단순히 디자인이 변경되었다고 해서 다른 느낌을 주기는 힘들다.

행사의 첫인상인 로비에서부터 무엇인가 변했는데 라는 느낌을 주어야 하고, 이 무엇인가가 확실히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느끼게끔 해야 한다.

우리는 작년 경험을 살려 행사장 레이아웃을 고객 위주로 변경하였고, 배너도 좀더 규모감있게 설치하고, 케이터링도 작년보다는 업그레이드 하여 로비에서 참석자를 위해 준비한 행사라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 

 

2.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 전달

컨텐츠가 작년과 동일한 상황에서 작년과 같은 무대를 꾸미겠다고 하는 것은 정체와 같다. 같은 컨텐츠라도 흥미있게 보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수많은 컨퍼런스를 경험한 네오다임이 가장 잘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우리는 작년과 다르게 깊이감 있는 대형 무대를 최대한 활용해 보려고 했다. 그리고 유연한 진행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중계와 영상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앉은 자리에 구애 받지 않고, 참석자가 오로지 컨텐츠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그 결과 작년과는 다르게 밀도있는 행사가 되었고, 참석자들의 활발한 행사참여로 질문이 터져 나왔다.

 

 

3.     다른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

작년에 나왔던 문제가 몇 가지 있었다. 뒷 편 좌석이 무대와 거리가 너무 멀어 참석자들이 집중을 하지 못했다는 것과 참석자인 경단녀(=경력단절여성)들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 행사를 전부 듣지 못하고 먼저 돌아가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과감하게 행사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참석자를 위해 컨텐츠를 집약 시키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들은 과감히 배제시키는 것을 제안하였다. 그 결과 참석자 수가 증가하였고, 동반 참석인원이 늘어났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이다.

또한,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장 뒷 편 좌석을 폐쇄 시키는 것도 제안하였다. 그렇게 해서 남는 공간들은 아이들 동반한 참석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하였다.(유모차를 놓거나 투정부리는 아이를 달래는 곳으로…) 

 

이렇게 진행된 리엔케이 뷰티컬리지 2기 강연회는 참석자와 클라이언트 모두에게 좋은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리는 같은 형식의 행사를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모든 행사를 진행하기 전에 같지만 다른 생각’, ‘새로운 형태와 다른 접근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한다면, 클라이언트와 참석자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여담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위해 201412월부터 2015226일 까지 약 3개월 간의 준비 시간을 가졌다. 결국 타 행사보다 좀더 여유로웠던 이 시간이 담당자와 변화에 대한 충분한 논의 과정의 시간이었고, 이 것이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지게 된 또 다른 이유었다는 생각을 한다.

 

위에서 하나하나 번호를 매겨가며 설명을 했지만 결국 좋은 행사의 기본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나 또한 커뮤니케이션의 실패가 무수하게 많다. 아직도 좋은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힘들다. 말 한마디가 가진 힘을 네오다임의 모든 AE가 항상 생각했으면 좋겠다.

 

커뮤니케이션의 명언을 항상 기억하자!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 – 조선시대 이름모를 커뮤니케이션 고수가

 

*에필로그

강연회 이후 뷰티컬리지 지원자들은 면접을 거치게 되었고, 면접 과정에서 그녀들이 흘린 눈물, 강한 의지가 나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다.

최종 선발된 40명의 뷰티컬리지 교육생들은 현재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지금도 열심히 교육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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