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운영프로세스의 디지털화

2015-05-27   조회수 : 5940

우리에게 익숙한 일반적인 컨퍼런스는 참석자가 행사 사전등록 후 현장에 도착하여 본인의 이름을 운영 데스크에서

확인 받아야 행사장 안으로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프로세스가 2014 Adobe Digital Marketing Forum부터 새롭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네오다임, 디지털 플랫폼을 실현시키다!

2014 Adobe Digital Marketing ForumBig Data, Mobile, Personalization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다뤄지는 컨퍼런스였습니다. 그래서 주제와 어울릴 수 있도록 운영 프로세스를 디지털화 시켜

새롭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고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에서 부터 디지털화된 프로세스를 접목시켰습니다

 

1.    모바일을 통한 현장등록
현장에 도착 후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인식하여 현장등록 페이지에 접속 후 사전등록 시 기재했던 이름과 이메일로 로그인을 하면 현장등록 완료!
처음 시도되는 모바일 현장등록에 혼동이 없도록 행사장 입구부터 현장등록 방법과 큐알코드 안내 배너를 설치하였고, 운영 스탭을 배치하여 안내를 했습니다

2.    모바일 브로셔
컨퍼런스 안내, 아젠다, 디지털 마케팅 관련 자료를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모바일 페이지에 로그인을 하면 컨퍼런스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어 편리한
디지털 브로셔를 제작했습니다
.
(
모바일 브로셔에 익숙하지 않는 참석자를 위해 페이퍼 브로셔를 별도 준비했습니다)

3.    모바일 설문지
수기로 작성해오던 설문지를 없애고, 모바일로 설문 항목을 간편하게 작성하여 제출!
모바일로 설문을 작성하여 제출 후 설문완료 페이지를 운영 스탭에게 보여주면 기념품으로 교환해 드렸고,
이런 프로세스 덕분에 많은 참석자들의 퇴장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3가지 뿐만 아니라 고객과 어도비 세일즈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한가지 더 준비했습니다

4.    고객과 세일즈와의 연결고리~
고객이 현장등록을 하면 자동으로 담당 세일즈에게 알림 문자로
PUSH!
800명이 넘는 참석자 중 세일즈가 담당하는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컨퍼런스에 잘 참석하셨는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고객이 현장등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담당 세일즈에게 고객의 성함과 현장 방문 시간을
확인 할 수 있는 문자를 발송해 드렸습니다
. 문자를 PUSH받은 세일즈는 해당 고객을 맞이하여
한 번더 고객을 케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프로세스 또한 네오다임에서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여 디지털 자동화를 실현 시켰습니다)


 

이와 같이 운영 프로세스를 디지털화 시켜 진행해본 결과!

800명이 넘는 참석 고객은 물론 어도비에서도 만족하는 컨퍼런스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이런 프로세스 덕분에 실시간으로 현장 참석 고객들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인 컨퍼런스가 끝나고… 2015 5 14!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운영 프로세스로 2015 Aruba Mobility Seminar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Adobe 컨퍼런스의 운영 프로세스를 진행하되 몇 가지를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부분은?!

 

1.    현장등록 방법 SMS 안내
세미나 시작 1시간 전 SMS를 통해 현장등록 프로세스를 친절하게 안내!
현장에 도착해서야 알 수 있었던 모바일 현장등록 프로세스를 세미나 1시간 전에 미리 문자로 공지하여
행사장 도착 후 빠르게 현장등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2.    얼리버드 참석자 카운팅
현장등록 완료 고객를 카운팅하여 선착순으로 선물 제공!
모바일로 현장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로 어떤 참석자가
얼리버드 상품을 받았는지 데이터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2015Aruba Mobility Seminar는 모바일 관련 세미나로 디지털화된 운영 프로세스가 가장 적합했던 행사로

역시나 대!!공 했습니다

 

 

마지막 저의 생각은?!

입사 후 처음 진행해본 2014 Adobe Digital Marketing Forum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질 것 같지 않습니다.
행사 전날 큰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해본다는 설레임과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긴장감을 안고 잠들었던 날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행사가 다 끝나고나서 Warp up을 할 때가 되서야 새로운 운영 프로세스를 접목 시킨
행사였다는 걸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디지털화된 새로운 프로세스를 실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클라이언트가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먼저
파악하고, 컨퍼런스의 컨셉에 맞게 새로운 포맷을 만들어 내는 네오다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늘 그렇듯이!

감사합니다

Korea Final, You and Me of Imagine Cup